차량을 폐기하면 차종, 연식, 엔진 형식 그리고 상태에 따라서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 역시 위와 같은 조건에 따라서 지급받는 액수가 상당히 달라지기에 폐차를 진행할 땐 이런 부분을 미리 확인하고 대처해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죠.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중고차 폐차를 진행할 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똑같은 차종이라도 제시하는 견적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드린 내용처럼 보상금은 차량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어느 정도 알려줘야 제값을 받을 수 있는데 차종에 따라서는 베기량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폐차장에 유선 연결 후 견적을 확인할 땐 자동차 등록증을 보면서 담당자가 물어보는 부분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이런 확인에 따라서 중고차 폐차 비용도 최소 10만 원에서 많게는 30만 원 이상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진행에 앞서 등록증을 보면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폐차를 진행할 땐 차량의 가치를 고철 무게로 평가하는 고철장보다는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차장에서 진행해야 평균 시세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죠.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기장은 차가 내부로 입고되면 기본 탈거품 외에도 재활용 가능한 부속을 전부 탈거해서 재활용합니다.
이런 꼼꼼한 작업을 통해 재생 가능한 모든 부품을 다양한 판로를 통해 외부로 유통해서 추가적인 이윤을 창출하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한 부분을 중고차 폐차를 진행하는 차량 소유주에게 돌려 드리게 때문에 똑같은 차량을 폐기해도 상반된 결과가 도출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차량에 대한 가치를 평가할 때 단순하게 고철 총중량으로 전체를 평가하는 고철장 방식을 선호하는 처리장이 대부분인데요.
이와 같은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기술력과 자본력, 전담 인력 그리고 고가의 특수 장비와 판로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단순 작업만 진행하기에 작업 시간을 줄여 인건비를 줄일 수 있기에 상당수가 이와 같은 방식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이런 작업만 병행하는 곳에서 중고차 폐차를 진행하면 차량에 대한 가치를 단순하게 중량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제값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고철장 형태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무런 상식 없이 폐차를 진행하는 분들은 자연스럽게 손실을 떠않고 진행하는 모양새가 되지요.
그래서 차량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효율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부품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한 폐기장을 찾아서 진행해야 효율성을 최대로 올릴 수 있습니다.
2. 하루 안에 견인부터 말소 행정 업무까지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당일 혹은 24시간 안으로 차를 반납하는 과정인 견인(탁송)을 시작으로 행정기관에서 발급해 주는 말소증까지 받고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일반폐차라고 합니다.
일반폐기의 가장 큰 장점은 최소한의 시간으로 폐차, 말소까지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폐기 처분을 진행하는 분들이 가장 즐겨하는 방법인데요.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 원부상에 체납 세금이나 과태료, 범칙금 등 압류, 저당이 한건도 없어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으로 진행할 땐 차를 반납하기 전에 담당자에게 차량 번호를 앞자리까지 알려주고 혹시 모를 미납 내역이 남아 있는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소 행정에 필요한 자동차등록증 원본과 명의자 신분증 사본을 준비 후 차량 운행 가능 여부와 차고지를 알려주면 차량 상태에 따라서 견인차 또는 탁송 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거로 진행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전부 무상으로 지원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차가 내부로 들어오면 입고 시간에 따라서 당일이나 익일까지 말소증이 발급되면서 중고차 폐차 보상금과 함께 모든 절차는 마무리됩니다.
3. 압류, 저당을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원부상에 등록된 체납금을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분들은 차령초과(압류폐차) 제도를 신청하면 이렇게 골치 아픈 부분을 당장 납부하지 않고도 행정기관에서 말소 등록이 가능합니다.
이 제도는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폐차 방법인데요.
하지만 이를 통해 차를 폐기하면 일반 말소와는 다르게 행정기관에서도 원부상에 등록된 촉탁 기관으로부터 말소 등록에 대한 동의를 받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증명서 발급까지는 대략 7주에서 8주가량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소증이 발급되는 시점까지는 최소한의 의무 사항은 유지하고 계셔야 추가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차령초과 제도는 승용차 만 11년, 소형 화물차&승합차 만 10년, 특수 자동차 만 12년 이상 연식이 오래되어 더 이상 상품적 환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는 차량만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2023년 올해부터는 자동차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도 5등급 차량과 함께 조기폐차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서 최대 800만 원까지 가능하기에 경유 연료를 사용하는 중고차 폐차를 진행할 땐 가장 먼저 조기폐차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조기폐차는 배출가스 4, 5등급 차량이면서 정상 운행, 저공해 지원 이력 없는 경우, 대기관리권역 안에서 6개월 이상 전입신고, 관능검사에서 매연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경유차만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저희처럼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 담당자에게 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만 사진을 찍어서 전송해 주시면 직접 한국자동차협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조기폐차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무`상으로 진행할 수 있으니 폐차와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폐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차견적 조금만 알면 더 가능합니다 (0) | 2023.03.28 |
---|---|
마이티 조기폐차 준비할 때 기초 상식 요약 (0) | 2023.03.24 |
4등급 그랜드 스타렉스 조기폐차 지원 정보 (2) | 2023.03.20 |
카이런 조기폐차 지원율이 다른 이유는? (0) | 2023.03.18 |
자동차 폐차가격, 시세 더 받고 처분하는 방법 (0) | 2023.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