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폐기하면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이와 관련해서 관심을 갖고 상세하게 파헤쳐보면 차량을 폐차할 때 폐차장마다 제시하는 금액에서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막은 여러번 경험을 가진 분들은 알 수 있지만 차량 폐차는 통계적으로 평생을 살아도 1~2번 이상 경험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폐차보상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 금전적인 부분에서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과 진행할 때 주의 사항 그리고 세 가지 방식으로 처리되는 말소 절차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부품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곳
우리 주변에 있는 폐차장들은 차량이 내부로 입고되면 기본 부품만 해체하고 나머지는 전부 압축기에 넣어서 고철로 폐기하고 중량을 측정해 자동차에 대한 전체 견적을 제시하는 고철장 방식을 선호하는 폐차장이 대부분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을 대부분의 폐기장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정밀 탈거 작업을 병행하지 않으면 작업 시간을 줄여 과다하게 지출되는 인건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고철장 방식은 업주에게는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기에 까다로운 작업을 병행하지 않아도 손해가 없지만 반대로 폐차를 진행하는 분들은 차량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기에 이와 관련된 손실을 전부 떠않고 처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폐차보상금을 평균 시세보다 최소 10만 원에서 차종에 따라서 30만 원 이상 더 받고 처분하기 위해서는 고철로 처분되는 작은 부품까지 정밀하게 탈거해서 유통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진행해야 합니다.
이런 꼼꼼한 작업을 병행하는 곳을 리사이클 시스템이 접목된 폐차장이라 부르고 있는데 여기서는 기술력, 전담 인력, 특수 장비 그리고 다양한 판로를 구상하고 있기에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똑같은 차량을 폐차해도 금액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리사이클 시스템이 도입 여부에 따라서 결과물은 상당한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저마다 선호하는 차종이 다른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는 부품 정밀 작업 가능 여부와 유통망에서 상당한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보상적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리사이클 시스템이라는 단어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주의할 부분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폐차보상금을 제대로 돌려 받는 방법을 알려 드렸다면 지금부터는 안전하고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폐차장을 선별할 때 관허 인증 여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관허 등록 유무가 중요한 이유는 인터넷 광고상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공식 승인을 받은 폐차장도 있지만 아무런 소속 없이 개인이 폐차 영업을 단행하는 곳도 상당히 많습니다.
만약 아무런 정보 없이 제시하는 견적만 확인하고 차량을 무소속 영업 사원에게 차를 인계하면 그와 동시에 불미스러운 상황이 찾아올 수밖에 없습니다.
즉, 무허가 처리장에서는 본인들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자행하기에 아직 말소 등록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와 관련된 피해를 고스란히 명의자가 떠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자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폐차 사원증을 만들어 발급하였고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폐차보상금을 확인한 분들은 다음 절차로 협회에서 발급한 사원증을 반드시 확인하고 차량을 인계해야 뒤탈 없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원증 확인 방법은 유선으로 연결된 직원에게 사원증 사본을 전송해 달라고 요청하면 그것을 문자 메시지로 발송해 드리기 때문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폐차 방법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자동차 폐차 절차는 크게 일반, 압류, 조기폐차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방식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금액도 달라 집니다.
먼저 24시간 안에 차량 견인부터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말소증까지 받고 신속한 절차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는 것을 일반 폐차라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자동차 원부상에 체납금이 너무 많아 당장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차를 강제 말소하는 방법을 차령초과(압류 폐차) 말소라 부르고 있지요.
사실 이 두 가지 방식은 폐차보상금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조기폐차를 진행하면 차종, 연식, 엔진 형식 그리고 등급에 따라서 최대 8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죠.
거기다 소상공인, 영세민, 영업용으로 등록된 차량은 상한액 범위 안에서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대체하는 차종에 따라서 50만 원의 자동차 구매 지원금을 별도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 이 제도는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관할 지자체에서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 예산이 편성되면 그 범위 안에서만 접수할 수 있기에 진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서둘러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에 서류(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부터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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