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는 하루 안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일반폐기 방식이 아닌 지자체 지원을 받고 처분할 수 있는 조기폐차를 통해 차량을 정리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 제도를 신청하려면 몇 가지 조건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만 자격이 주어지기에 우선적으로 본인이 대상자에 포함되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향후 계획을 세워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SUV 차종으로 알려진 무쏘 조기폐차 지원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낱낱이 소개해 드릴 예정이며 또한 최종 결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려드릴테니 이 제도를 통해 차량을 처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조금만 더 집중해서 잃어보시기 바랍니다.


1. 자격 대상 조건은?
무쏘 폐차 보상금을 가장 효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노후경유차 조기 말소 사업은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지자체에서 1년 치 예산을 먼저 편성하고 그 범위 안에서만 접수할 수 있기 때문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라고 해서 누구에게나 자격이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고 1년 치 예산이 전부 소진되면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여도 접수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서류를 먼저 신청하고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일정분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하지만 그전에 앞서 언급드린 내용처럼 계획을 할 땐 다음과 같은 조건 항목을 모두 만족해야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준비해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지금 당장이라도 정상적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해야 함.
만일 주요 부품이 고장 나서 운행이 어려운 경우엔 문제 되는 부분을 전부 수리하고 정상적인 자동차로 만든 후 신청해야 나중에 협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성능검사에서 통과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미 국가의 도움을 받아서 저공해 조치 방안으로 저공해 엔진인 LPG로 구조 변경했거나 DPF(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없어야 해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경유차 저공해 조치는 자동차 한 대당 한 번 밖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셋째, 일정 시기마다 시행하는 종합, 정기 검사에서 매연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는 전부 정상이라는 판정을 받아야 함.
이때 검사에서 매연이 기준치를 벗어나 검사에서 탈락했다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서 사본을 제출하면 가능.


넷째, 지금 살고 계신 지역에서 6개월 동안 연속으로 전입 신고가 되어야 하고 또 차량을 소유한 기간 역시 연속으로 6개월 이상 등록된 경우에만 무쏘 폐차 비용과 함께 지원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외관에 사고로 인한 파손, 찌그러짐이 심하거나 하부에 부식이 너무 심해 하체에 심각한 손상이 있는 경우.
여섯째, 자동차 원부상에 압류, 저당권이 잡혀있어도 서류 진행은 가능하지만 나중에 행정기관으로부터 말소 승인을 받을 수 없기에 이런 경우에는 사전 원부 조회를 통해 납부 가능 유무부터 확인하세요.


2. 어디다 신청할까?
이러한 6가지 조건 항목에 모두 충족된 차주님들은 이제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한국자동차협회에서 관허로 지정한 폐차장 담당자에게 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만 사진을 촬영해서 문자로 발송해 주시고 현재 전입지 주소를 정확하게 알려주면 그다음 절차부터는 특별히 신경 쓸 부분이 없는데요.
왜냐하면 이렇게 서류가 전달되면 나머지 절차는 담당자가 차주님과 만류 기간 60일 안에 일정을 조율해서 반납 시기, 성능검사, 말소, 보조금 신청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단, 만료기간 60일이라는 시간이 정해지면 최소 50일 안에는 차를 반납해야만 이런 모들 과정을 시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기에 이 부분만 잘 계산해서 넘겨주시면 그다음부터는 그냥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차를 반납하는 과정 역시 무`상 탁송으로 처리되기에 지역, 장소에 무관하게 만료 기간 안에는 편하게 인계할 수 있습니다.


3. 보조금은 얼마나 될까?
2000년식 이전 모델과 스포츠 모델 무쏘 폐차 가격은 엔진 형식과 cc에 따라서 결정되고 조기폐차 지원금을 결정하는 부분은 등록증 5번 항목인 엔진 형식과 연식에 따라서 지원되는 액수가 달라집니다.
보통 3.5톤 기준 노후경유차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최대 300~600만 원까지 지급되지만 정확한 결과는 서류 신청 후 한국자동차협회에서 별도로 안내받을 수 있는데요.
그리고 이 차처럼 매연저감장치(DPF)를 설치할 수 없는 차종은 추가로 60만 원을 별도로 지급되기 때문에 이 제도를 통해 진행하게 되면 중고차 거래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라 생각되며 그전에 대략적인 부분을 확인하고 싶다면 담당자에게 연식, 엔진 형식을 알려주시면 서류를 신청하기 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사항으로 전체 지`원`액은 100% 한 번에 입`금되는 것이 아닌 1차분 70%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30%는 신차 및 중고차 구매 증명서를 일정 기간 안에 제출되어야 가능한데요.
이때 신차는 경유차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중고차는 배출가스 1~2등급에 해당되는 가솔린, LPG,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에 한해서만 추가 지원이 진행됩니다.
또한 차량 폐기 후 일정 기간 안에 신차를 등록하게 되면 2022년에도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정책이 시행된다고 하오니 이런 부분까지 참고하시고 저공해 사업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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