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자동차도 주행거리가 많아 부품이 노후되면 언젠가는 폐기 처분을 해야 합니다.
로체 역시 2005년도에 처음 출시되었는데 초기 모델은 벌써 17년을 훌쩍 넘기고 있기에 이제는 폐차장에 자주 입고되는 단골 차량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애지중지 사용하던 차량을 폐기할 땐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상식은 알고 접근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이와 관련된 정보가 상당히 부족한 상태로 접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차량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말소되거나 또는 무허가 처리장에 자동차가 유통되어 곤욕을 치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체 폐차를 진행할 때 소유주 분들이 알아두면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주 기초적이면서도 기본이 되는 내용을 간추려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동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혹시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나요?
이 시스템은 차량이 폐기장 내부로 들어오면 기본 탈거품 외에도 재활용 가능한 모든 부속을 전부 탈거해서 국내, 해외 시장으로 유통시켜 추가적인 이윤을 창출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그런데 부품 리사이클 작업 방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처리장에서는 도입을 상당히 꺼려하고 있죠.
왜냐하면 정밀 분해 작업이 병행되면 작업 시간도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인건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운영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지출이 요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상에서 쉽게 보이는 처리장들은 일반 작업만 진행하는 고철장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철장에서는 차가 내부로 들어오면 기본 탈거품만 작업하고 나머지 부속은 전부 압축기에 넣어서 고철로 폐기하는 절차로 차량을 처분하고 있는데요.
이런 단순한 과정으로 사업장을 꾸려가면 결과적으로 업주는 운영비를 상당히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지만 반대로 폐기 처분을 신청한 분들은 자연스럽게 손실을 떠않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로체 폐차 가격을 평균 시세보다 최소 10만 원 이상 더 받고 처분하길 원한다면 기술력과 전담 인력, 탄탄한 유통망을 확보한 부품 재활용 작업을 병행하는 곳에서 신청해야 효율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 부품 리사이클 작업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어야 하고 거기다 이를 작업할 수 있는 전담 인력과 평균 이상의 넓은 부지, 특수 장비 등 다양한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일반적으로 영세한 처리장에서는 이런 부과적인 이득분이 생기는 줄 알면서도 쉽게 도입을 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숨어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재활용 시스템이 활발하게 병행되고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단가적인 부분에서 아주 경쟁력 있는 결과를 누릴 수 있기에 지역에 관계없이 견인이나 탁송을 진행할 때 무'상으로 수고하고 있죠.
안전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정부에서는 로체 폐차를 진행할 때 누구나 안심하고 처분할 수 있도록 공식력을 갖춘 폐기장을 대상으로 관허 번호를 부여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을 폐기를 준비할 땐 안전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여기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차 영업 사원증을 만들어 배포하였고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마련하였죠.
그래서 로체 폐차 보상금을 먼저 확인하셨다면 그 다음 순서는 유선으로 연결된 담당자에게 한국 자동차 재활용 환경 협회에서 발급한 사원증 사본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사진을 찍어서 소유주에게 문자 메시지로 사본을 전송해 드리고 있는데, 만약 사원증을 제시하기를 꺼려한다면 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시하여도 거기에 수긍해서는 안됩니다.
허가받지 못한 무허가 처리장에서는 차량을 인계 후 구두상으로 약속했던 금액을 터무니없는 상황을 만들어 깎아 버리거나 말소 등록 없이 불법적으로 번호판이나 차량을 유통해서 대포차로 둔갑시키는 사례도 종종 발생합니다.
때문에 관허 등록 유무를 폐차를 진행하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는 진행하는 모든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절차라 생각해도 무방하죠.
말소 방법 선택하기
자동차 폐기 후 말소하는 방법은 차량 원부상에 등록된 압류, 저당 해결 유무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먼저 원부상에 미납 내역이 없거나 있더라도 그것을 빠른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다면 24시간 안에 행정적인 절차까지 마무리되는 일반폐차를 신청하면 됩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등록증 원본과 명의자 신분증 사본이며 이렇게 서류 준비까지 마쳤다면 이제는 차를 반납할 수 있는 일정만 알려주면 진행하는 분들의 시간에 맞추어 견인차 혹은 탁송 기사를 차고지까지 배정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차고 입고되면 입고 시간에 따라서 당일 날짜 혹은 익일까지 말소 사실 증명서가 발급되면서 모든 절차는 마무리되죠.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원부상에 압류, 저당권을 당장 해결할 수 없을 땐 차령초과 말소 제도(압류폐차)를 신청하면 이렇게 문제 되는 부분을 당장 납부하지 않고도 행정기관에서 말소 등록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제도를 진행하면 말소 사실 증명서가 발급되는 시간은 대략 7~8주 정도 소요되는데 이유는 촉탁자에게 말소 등록에 대한 동의를 또 한 번 더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로체 폐차를 진행할 때 효율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법과 주의 사항 그리고 두 가지 형태로 처리되고 있는 말소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기까지 읽어보시고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거나 진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365일 항상 친절한 전담자에게 알려주고 모든 절차를 수월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폐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니발 폐차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 (2) | 2022.12.05 |
---|---|
오피러스 폐차 가장 합당한 가격을 받기 위해서 (1) | 2022.12.02 |
싼타페 조기폐차와 폐차 보상금 차이를 알아야 (0) | 2022.11.30 |
옵티마 폐차 보상금 꼼꼼하게 챙기는 요령 (0) | 2022.11.29 |
매연저감장치 차량 폐차 방법 간단 정리 (0) | 2022.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