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프레지오, 이스타나 폐차는 역시 조기폐차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자동차 배출가스 4, 5등급 차량은 정부에서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기폐차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폐기하면 차종, 연식, 엔진 종류에 따라서 그레이스, 프레지오, 이스타나 조기폐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여기서 소상공인, 영업용, 저소득계층으로 등록된 분들은 2배 증액된 최대 6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연저감장치(dpf)가 미개발되어 기계 장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지원 상한액 범위 안에서 6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거기다 5인승 이하 차량을 폐기 후 전기자&수소차 같은 친환경 차량을 등록하는 분들은 차량 구매 지원금 50만 원을 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레지오, 이스타나, 그레이스 폐차 가격도 폐차장에서 별도로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노후경유차를 폐기할 때는 조기폐차 가능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조기폐차 자격 조건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량이면서 매연저감장치 또는 LPG 엔진 구조 변경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거주 지역, 자동차 소유 기간을 6개월 이상 유지하고 관능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차량만 자격이 주어 집니다.

 

조기폐차 접수 방법은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에 자동차 등록증과 명의자 신분증, 통장만 사진을 찍어서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주시면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죠.

 

조기폐차 과정 중에는 한국자동차협회 주관으로 폐차장 안에서 성능검사라는 절차가 진행되는데 이때 차량에 결함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말소증 발급과 함께 지원금이 입금되는데 시기는 대략 1~2개월 안에 저희에게 알려주신 통장으로 관청청에서 자동으로 처리되면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앞에서 알려드린 조기폐차 신청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지원금 없이 차량을 폐기하는 일반 또는 압류폐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먼저 일반폐기는 자동차 원부상에 압류, 저당이 한건도 없는 상태에서 24시간 안으로 행정기관에서 말소증까지 발급받고 처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스타나, 그레이스, 프레지오 폐차를 진행할 때 원부상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일반 폐기 방식을 선택해서 차량을 처분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참고로 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된 차량은 일반 폐기를 진행하여도 기계를 반납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행정기관에서도 말소증 발급까지는 대략 3~4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자동차 의무 사항이 만료되어 당장 말소증이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자에게 폐차증을 먼저 발급해 달라고 요청하면 말소증과 동일하게 그날을 기준으로 모두 정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채무 문제로 원부상에 압류, 저당권을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차령초과(압류폐차) 말소를 신청하면 체납금을 당장 해결하지 않아도 행정기관에서 말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제도를 통해 그레이스, 프레지오, 이스타나 폐차를 진행하면 압류, 저당 촉탁 기관으로부터 말소 등록과 관련된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행정기관에서도 증명서 발급까지는 대략 7주에서 9주가량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말소증이 행정기관에서 발급되어도 차량만 먼저 폐기되고 기존에 해결하지 못한 압류, 저당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명의자 앞으로 이동되오니 이점은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스타나, 그레이스, 프레지오 폐차 비용을 가장 경제적으로 받는 방법과 일반, 압류 말소를 진행하는 절차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렸는데요.

 

사실 자동차를 폐기 처분한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에겐 상당히 낮설은 부분이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자동차협회에 소속되어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과 함께 하신다면 모든 절차를 쉽게 정확하게 마무리할 수 있으니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