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폐차보상금 더 받기 위한 필수 정보

자동차는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화되고 결국 폐차를 고려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오랜 기간 함께한 자동차와의 이별은 쉽지 않지만, 적절한 폐차장을 선택하여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폐차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를 폐기할 때 폐차보상금을 시세보다 높게 돌려받는 방법과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 도입 여부를 확인하세요!

 

같은 조건의 차량을 폐기했을 때 자동차 폐차보상금을 시세보다 최소 10만 원 이상 더 받고 처분하길 원한다면 부품 재활용 작업을 꼼꼼하게 병행하고 유통하는 처리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즉,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차장은 일반 사업장(고철장)과 달리 고철로 폐기되는 부속까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이 정밀하게 탈거하고 다양한 판로를 통해 외부로 유통시켜 추가적인 마진을 창출하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이윤을 폐차보상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기에 같은 조건의 자동차를 처분했을 때 훨씬 더 합리적인 결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전문 인력, 유통망, 특수 장비, 넓은 부지 등 여러 가지 인프라가 모두 충원되어야 병행할 수 있기에 소규모 처리장이나 영세한 곳은 리사이클 시스템을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리사이클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처리장은 기본적인 해체 작업만 병행하기에 작업 시간이 단축되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기에 굳이 까다로운 작업 방식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런 단순 작업 방식을 선호해서 폐기장을 운영하면 사업주는 인건비가 줄어들어 손실이 없지만 정작 폐차를 진행하는 사람은 차량의 가치를 고철 무게로 정산받을 수 없기에 이와 관련된 손해를 차주가 자연스럽게 떠않을 수밖에 없죠.

 

따라서 자동차 폐차보상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고철로 폐기되는 부품까지 정밀하게 해체하고 유통하는 처리장을 찾아서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폐차비에 영양을 주는 부속은?

 

● 매연을 여과하는 국산 정품 촉매 안에는 희귀 금속(백금, 로듐, 팔라듐)이 있기에 재활용 가치가 상당히 높은데 차종에 따라 폐차보상금이 30만 원 이상 차이가 벌어집니다.

 

하지만 중국산 재생 촉매 안에는 이런 금속 물질이 전혀 없기에 고철로 취급되죠.

 

그리고 촉매는 일반적으로 자동차 하부에 한 개가 붙어 있지만 차종에 따라 엔진 하부에 붙어있는 차량도 있기에 이런 차량은 폐차장에 입고하고 엔진을 탈거해야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정상적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한 차량은 엔진, 미션이 정상이기에 통째로 탈거해서 재활용할 수 있지만 고장 난 차량은 비철로 취급됩니다.

 

그래서 폐차할 때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차량 운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죠.

 

단, 연식이 매우 오래된 차량은 엔진, 미션 고장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차 폐차보상금이 지급됩니다.

 

● 폐차 시기도 중요합니다.

 

폐차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철강 시세 역시 주식처럼 변동 시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처분할 시기에 따라서 폐차보상금이 달라집니다.

 

자동차는 80% 이상 고철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이기에 철강 시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죠.

 

● 승용차는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고 오토 차량이 좋습니다.

 

● 일부 차종은 배기량(cc)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 배터리 탈거 시 감가 됩니다.

 

● 알루미늄 휠이 장착된 차량은 고철 휠보다 5만 원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3. 폐차장 선별할 때 주의사항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되는 폐기장 중에는 한국자동차 재활용협회에 소속되고 관허로 등록된 공식 지정 사업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무허가 처리장도 상당히 많은데요.

 

만약 기본적인 확인 절차 없이 이런 무허가 폐기장에 차량을 인계하면 생각지도 못한 피해를 당해도 현실에서는 아무런 보호를 받을 수 없죠.

 

예를 들면 구두상으로 약속했던 폐차보상금을 차량 수거 후 이런저런 이유를 같다 붙여서 금액을 공제하기, 생각지도 못한 수수료 청구하기, 말소 지연 및 불가, 대포차 유통 등 여러분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자 협회에서는 누구나 안전하게 차량을 폐기하고 자동차 폐차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허로 인증받은 폐차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영업 사원증"을 만들어 배포하였습니다.

 

따라서 차량을 반납하기 전에는 반드시 유선으로 연결된 담당 직원에게 협회에서 발급한 사원증 사본을 요청해서 관허 인증 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사원증 확인을 요청했을 때 갑자기 보상액을 올려주면서 증명서 제시를 꺼려한다면 아무리 좋은 좋건을 내걸어도 거기에 흔들리지 말고 다른 처리장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관허로 인증받은 폐차장은 지역에 관계없이 견인 또는 탁송할 때 무상으로 지원하기에 비용부담 없이 차량을 반납할 수 있습니다.

 

 

 

4. 폐차 절차 쉽게 정리!

 

자동차를 폐기하고 말소하는 방법은 원부상에 걸려있는 체납금 해결 유무와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서 일반, 압류, 조기폐차로 구분됩니다.

 

먼저 일반폐차는 자동차 원부상에 체납금이 없거나 빠른 시간 안에 완납 가능한 상태라면 당일 또는 24시간 안에 견인부터 말소증 발급까지 모든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원부상에 걸려있는 체납금이나 저당권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차량을 폐기하고 싶다면 압류폐차(차령초과)를 신청하면 45일에서 60일 안에 말소증 발급이 가능하죠.

 

단, 압류폐차는 승용차 만 11년 이상, 소형 화물차&승합차 만 10년 이상 연식이 오래되어 상품적 환산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차량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압류 말소를 진행해도 자동차 폐차보상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니 진행할 때 차량 번호와 운행 가능 여부만 정확하게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압류 폐차할 때는 자동차등록증 원본을 차량 내부에 넣어두고 명의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폐차장 담당자에게 전송하고 반납할 수 있는 일정만 알려주면 모든 절차는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마지막으로 조기폐차는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과 폐차보상금을 함께 받고 자동차를 처분할 수 있는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 예산이 추경되어야 신청이 가능하고 서류를 폐차장에 먼저 제출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는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2025년 조기폐차를 통해 차량을 폐기할 계획이라면 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을 폐차장 담당자에게 미리 전달하고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폐차보상금을 시세보다 높게 돌려받고 안전하고 신속하게 차량을 처분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 드렸습니다.

 

보상금 확인, 절차, 서류 등 폐차와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시간, 요일 이런 거 개념치 말고 편안하게 요청하세요.

 

항상 친절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